경기도의회 소속 도의원들이 집회를 열고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과 독도 영유권 주장 교과서 심사 통과를 규탄했습니다.
도의회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도의원들은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실행되면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으킨 전쟁범죄에 이어 인류를 상대로 한 또 하나의 가공할 범죄가 될 것이라며 즉각 철회와 함께 우리 정부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를 요구했습니다.
또 최근 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의 고유영토로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기술한 고교 교과서 검정을 통과시킨 것에 분노한다며 일본 정부의 사과와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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